feat 오전에 비
우천취소
비가 와서 빈 무대위에
비가 대신하는 버스킹
관객은 단한명 이어도 사나 올래
번개 조명 비취go
천둥 드럼 울리gogo
빗소리 쏟아졌다 가늘어졌다
혼자 북치go 장구치gogo
도랑치go 노래잡는 인디밴드
구름때 박수소리 그치자
유유히 물이 되어 치go 빠지go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