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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e Oct 02. 2022

감출 수가 없는 가을 밤색

feat 조약돌

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벌밤들가시 껍질을 벋고 탈출 중이네요.

똘똘한 밤답게 조약돌인척 위장을 했지만,

역시 밤은 밤입니다. 가을은 가을이고요.

가을 밤색을 감출 수가 없는 것이었지요.


ps : 이번에도 사진은 지제공입니다. 

다니기를 즐겨하며 가끔 저런 풍경들을 보내 주지요.

그냥 보고 버리기에는 아까워 저는 글로 쓰고요.

라이킷은 지인에게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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