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밤 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 봤자 아직 가을, 서늘한 날씨는 아니지요.
다만 여름내 차 버렸던 이불을 이제 꼬옥 끌어당겨 덮으려나요.
헛헛해서 덮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워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지요.
그냥 밤 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 해서 꼬옥 그러는 것입니다.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