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라고 우기자
실행
신고
라이킷
54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Emile
Aug 05. 2023
열대야 2023
열대의 밤은
아름답다
뜨거운 이
국적인 밤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밤
이불이 필요없는 밤
열정이 나도 모르게 숨겨져 있음을 몸소 느끼는 밤
뜨거운 사
랑의
피가
식지
않았음을
깨닫는
밤
옷가지와 허물을 훌렁 벗어버리고 싶은 밤
살이 녹아 내려 땀이 될것 같은 밤
나가서 한강변을
정처없이
거닐고 싶은 밤
밤
새 이야기 하고 싶은 밤
십대로 돌아가고픈 밤
황제펭귄은 모르는 밤
한줄씩 자꾸 추가해서 쓰게되는 밤
잠들지 않는 밤
열대야
keyword
열대야
열정
사랑
Emile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구독자
1,07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여름 숲속길을 걸으며
바람선물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