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뭐 하면서 살지? 2
뻔한 게 정답입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10대, 20대 친구들 중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진로를 찾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은 소수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운 좋게
자기 적성을 찾는 경우는,
예체능분야 이거나,
미용, 요리, 직업군인 등
어릴 때부터 자기 적성을 잘 찾아서
진로를 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이런 친구 역시 소수입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학교는 다니는데
내 적성이 뭔지, 어떤 분야로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못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진로 고민은,
사회에 나가게 되면,
무슨 직업을 가져야 되는지,
조금 더 원색적으로 표현하면,
앞으로 뭐 하면서 살아야 되나?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적성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적성을 찾기 위해서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결국은 뭐든 해봐야 합니다.
직접 체험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진부하고 뻔한 얘기인데,
뻔하고 진부한 이야기가 정답입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른 요행은 통하지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을 불편해하고, 어색해하는지,
남들보다 수월하게 잘하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등
이런 것들을 제대로 알아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못하는 것에 불필요하게 시간과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 것이 적성 찾는 것의 핵심입니다.
굳이 못하는 분야에 미련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약하거나 부족한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에 맡기거나, 아웃소싱을 통해,
채워나가는 것이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