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
욕심
길 위에 천 원짜리 한 장이 떨어져 있었다. 푸른빛이 바랜 종이돈은 바람에 밀려 인도 가장자리로 굴러갔다.
순간, 나는 주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였다. 손끝이 조금만 뻗으면 닿을 거리였지만,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낯선 사람의 체온이 남아 있을 것 같은 종이돈, 흙먼지와 자동차 매연이 뒤섞인 냄새, 그 작은 지폐 한 장이 불러일으킨 감정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