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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은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발견하는 곳

시골 다리 위에 올린 결혼식, 웨딩 씬의 방향을 바꾸다

by 마루





예식장의 진화: 호텔에서 논두렁으로, 누구도 예상 못한 변화




평창의 시골 다리에서 열린 한 번뿐인 결혼식이 던진 질문

“결혼식은 꼭 정해진 공간에서 해야 하나요?”




웨딩 씬이 조용히 변하고 있다.

결혼식이 ‘대관’이 아닌 ‘선택’이 되기 시작하면서,

예식장의 위치가 호텔·컨벤션을 떠나 자연·로컬·추억으로 이동하고 있다.


얼마 전 강원도 평창, 시골 다리 위에서 열린 결혼식이 화제가 되었다.

그들은 화려한 샹들리에 대신 흐르는 물소리를,

붉은 카펫 대신 낙엽이 떨어진 농로 길을 택했다.

그 풍경은 말 그대로 ‘예식장’이 아니라 ‘장면’이었다.


01. 공간은 ‘대여’가 아니라 ‘서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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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가이자 감정기록자입니다. 사람들의 말보다 더 진한 침묵, 장면보다 더 오래 남는 감정을 기록하고 싶어서 카메라와 노트북를 늘 곁에 두고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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