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희생자
새벽에 일어나 평소처럼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언어들이 자판기 위에서 멈췄습니다. 2024년을 3일 남기고 날아든 비보 앞에 모든 일상이 무기력해졌습니다.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
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60년생이 온다> 출간작가
젊은 날 사람의 일을 묻고 답하며 살아왔다. 이제는 삶의 길목마다 남은 흔적을 글로 기록하며 살아가고 싶다. 세 번째 스무 살, 남은 여행길을 말랑말랑하게 익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