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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PPY위피 Jan 05. 2024

연애를 잘하는 비밀스러운 방법들

배워서 써먹는 사랑의 기술

여러분은 현재 좋은 연애를 하고 있나요?

연인과 다툴 때 상대방의 잘못으로 돌리거나, 나에 대해서만은 끝없이 관대하게 대하거나, 아니면 나 자신을 잃어가는 연애를 하진 않았는지 묻는다. 오늘의 포스팅에선 건강한 연애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도록 한다.



과거연애에서 나를 되돌아보기

(자료 : Freepick)

대부분 이별을 겪은 후 원인을 상대방에게 찾는 것으로 합리화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연애를 할 때 만남의 기간이 짧고 잦은 이별을 한다면 ‘나’를 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 헤어지게 됐는지, 

내가 잘못했던 점은 없는지, 

무엇을 했으면 이 연애를 지켰는지 등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이를 통해 발전하는 계기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이 행동이 자책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내가 잘못했던 점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순순히 받아들여서 보완해 가는 방식이어야지, 본인을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게 되면 끝도 없이 작아질 것이다. 헤어짐을 통해서 건강하게 나를 돌아보는 행동으로 다음번엔 더욱 성숙해진 연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가짐 갖기

(자료 : Freepick)

연애에서 상대방을 온전히 다 이해하고, 어떤 상황이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연애는 혼자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맞춰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기대가 어긋나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기대가 상대방을 위한 게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한 기대였음을 인지하고, 상대방을 탓하지 않기로 하자. 만약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어렵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러분은 누구와 만나더라도 스스로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어보기로 하자.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것

(자료 : 유퀴즈온더블록)

사랑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연애 가치관을 잘 알아야 한다. 상대방은 표현에 있어서 소극적이라면, 상대에게 사랑을 받는 것을 계속 갈구하거나 나의 기준으로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라서는 안 된다. 그럴 때는 내가 먼저 아낌없이 표현해 주고 사랑을 준다면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풍부한 표현 속에 상대방도 표현을 하는 데 느꼈던 어려움을 잊고, 표현을 잘하게 될지 누가 또 아나.

물론 이런 당신의 행동이 무언가를 바라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상대에게 정성을 들이고, 마음을 주는 연애는 당신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을 위하는 나의 마음이 확장되는 것도 예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성장하는 관계

(자료 : Freepick)

연인 관계에서 갑과 을이 정해져 있는 연애는 가장 위험한 관계이다. 갑과 을의 경계선은 굉장히 모호해서 내가 을인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다. 연애를 할 때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된다면 더욱 좋은 연애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금방 포기해 버리는 성격이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끈기와 노력이라는 장점을 발견하면서 배울 점을 느끼게 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고 싶다면 연인과의 성장하는 관계가 되어보자!



이번 글의 주제는 '연애를 잘하는 비밀스러운 방법들'이었다. 상대방에게 티 내지 않으면서 나 스스로 좋은 연애를 만들기 위해 혼자서도 노력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담았다. 이 방법들은 물론 쉬운 게 아니다. 때론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표현하고 싶기도 하고, 다 포기해버리고 싶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보장할 수 있는 건, 당신이 노력할수록 당신의 연애는 행복하고 건강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좋은 연애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성장할 당신을 위피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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