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때 그렇게 예쁘면서,

누군가가 보는 내 모습

by 류하

누군가 웃을 때 그렇게 예쁘면서 외로움이 느껴진다 한다.

눈물이 찡해지는 것은 인정하기 때문이겠지.


누군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왜 그렇게 사람으로 힘들어하냐 한다.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답답했다.


누군가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데 왜 자존감이 낮냐 한다.

상황 탓을 하고 싶다.


누군가 할 만큼 했는데도 안되면 포기해도 좋다 말한다.

포기해도 좋다는 말은 포기 유무 결정과 달리 위안을 줬다.


누군가 나를 지지해 준다. 나라는 이유만으로.

든든하다.


누군가도 좋게 말해주는 나를 왜 나는 스스로를 그렇게 자책했을까.

나를 사랑해 주자. 내가 웃을 수 있게 해 주자.

의식이어도 좋다. 나를 웃게 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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