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면역력

출근면역력

by 류하

스트레스도 계속되면 면역력이 생긴다.


처음엔 불같았다가도 계속되니 어느 정도 내려놓고 타협하나 보다. 점점 무뎌진다.

나가기 싫은 날도 별생각 없이 일어나 움직인다.

감정이 없어지는 것은 덤이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건 순리인 것 같다.

그렇게 사회에 순응하며 적응하고 있다.


또 하나의 성장이라 할 수 있을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