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
나의 공허함을 쇼핑으로 채운다.
구매하고 소유함으로써 나의 허전하고 불안한 마음을 채운다.
그게 어떤 물건인지는 다행히 중요하다.
나의 마음 또는 몸을 치장하는데 쓰인다.
텅 빈 것을 겉으론 아름다워 보이게 애쓴다.
오늘도 애썼다. 더 나아 보이느라.
보이지 않는 생각을 보이는 글로 표현하기를 갈망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로 나아가는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글을 씁니다. 쉬었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