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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골절 만 4주 차 일상

by 일상으로의초대

발목골절 수술 후 만으로 4주가 지난 후의 일상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기억해보려고 해도 아마 기억이 안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 3주가 지나고 때 병원에 방문했을 때

부기가 안 빠졌다고 혼이 났다.

집에 있을 때도 거상 잘해놓으라고 하셨고,

붓기 관리 잘 못하면 평생 퉁퉁 부은 발목으로 살아야 할 수 있다고 협박도 하셨다.

그 후에는 붓기 관리 열심히 했고,


1주일이 지나고 4주가 지나고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이제 집에서는 목발을 빼고 걸으라고 하셨다.

(거상은 아무튼 여전히 당연할 테고)

통깁스 바닥이 미끄러우니 고무재질로 된 고무장갑이나 마우스 패드 같은 것 붙이고

집에서는 걸어 다니라고 하셨다.



그래서 수술(5.21.) 4주가 지난 6.24. 부터는 집에서도 열심히 걸어 다니고 있다.


아직은 뒤뚱뒤뚱 걷지만

그래도 발바닥에도 근육이 있다는데 그 근육이 많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느낌은 덜하다.


깁스 안에서는 발가락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확실히 종아리 근육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통깁스 처음 하고 나서 2주 넘게 지났는데

엄청 많이 헐렁헐렁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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