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3-03-27
나의 고민을 듣고 담백하게 풀어내는 사람과 함께한 하루. 둑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을 보고 들판에 잠시 누워 하늘도 올려다본다. 오늘도 이만보를 거뜬히 채우고 간단한 장을 본 뒤 배도 따땃히 채운다. 고기 냄새도 뺄 겸 레몬향 인센스를 피워 놓고 각자 할 일을 한다. 함께 명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영어를 가르치고 요가를 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이 모두를, 그리고 삶을 관통하는 반짝이는 순간들을 발견하고 기록하길 좋아합니다. 경계 없이 꿈꾸고, 경계 없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