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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무지개

by 안젤라

2024년 12월 7일


주님은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무지개


2024년의 대한민국은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이 여전히 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확인은 할 수 없지만 그 자리에 참석한 유튜버가 그런 제목을 붙였습니다)은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의지하며, 이 나라를 위한 회개의 기도와 간구였습니다. 대통령의 눈물은 곧 이 땅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성도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었고, 그의 간구는 곧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울부짖음이었습니다.


https://youtu.be/qsXs1o0E2gk?si=ZDOJ4iVe3L9ob4K-


"우리 주는 위대하며 능력이 많으시도다. .....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라는 찬양은 이 순간,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새겨집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고난과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주님의 능력은 무한하시며, 주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주는 위대하며 능력이 많으시도다

그의 지혜 무궁하며 인자는 영원하도다


상한자들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도다

별들의 수를 세시며 이름을 붙이셨도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 준비하시니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네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가며 주 임재앞에 경배해

(곡 설명은 아래에)


지난 몇 년간의 부정선거와 혼란 속에서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은 분명합니다. "내 백성이여, 회개의 자리로 나아오라. 내가 너희를 다시 세우리라."


우리가 드리는 회개의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외침입니다. 신사참배의 죄와 교회의 타락, 그리고 이 땅에서 정의를 외면했던 모든 죄를 주님께 고백하며 우리는 다시금 주님께 나아갑니다.


계엄령 선포 당시, 대통령의 담화문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렸다는 목회자분들이 있으셨습니다. 이 땅에서 더 이상 부정과 거짓이 자리 잡지 못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공의를 대변하는 선언처럼 들렸습니다. 나 또한 대통령의 담화에서 강한 하나님의 선포 말씀을 느꼈습니다. 사실 윤 대통령이 천공과 관련이 있다는 기사를 접한 후에는 대통령을 기독교와 관련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 번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다음은 신문기사 자료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서울 성북구 안안동 영암교회에 다녔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대광학교와 영암교회에서 늘 이웃을 사랑하라고 배웠다. 이웃사랑이라는 것은 먼저 내가 내 일을 잘 하는 것이다(라고 배웠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생은 열심히 배우고 또 어른들은 직장에서 열심히 자기 일을 하고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 이웃사랑의 첫 번째고,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도와와 한다'고 배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나이가 들면서 법학을 공부해 보니 우리 헌법체계라든지 모든 우리의 질서와 제도가 다 성경 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어린 시절 다니던 교회서 성탄예배 드려 : 교단/단체 : 기독일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드리는 기도와 간구는 이 나라를 바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군과 지도자들이 함께 드린 기도는 이 나라의 모든 전쟁이 주님께 속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 나라를 위해 싸우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이 땅의 어둠을 몰아내실 분이십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날, 하늘에 뜬 무지개는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위해 주신 약속이었습니다.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이 땅의 부정과 거짓을 척결하시겠다는 선언이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임할 것임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우리는 그 무지개를 기억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싸우는 전쟁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그리고 주님께서 이미 승리하셨음을 나타내는 표징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세우실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내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주 앞에 나와서 그 임재 앞에 경배해." 우리는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회개와 간구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스토리텔러이십니다. 지금의 고난과 혼란은 그분의 큰 그림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계획을 신뢰합니다. 주님은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주님, 이 나라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비 준비하시니 가사


비 준비하시니 - (악보/가사/영상) A,B,C,D,E,F,G


비 준비하시니 곡 설명


'비 준비하시니'는 심형진 목사가 시편 147편의 말씀을 묵상하던 도중에 작사,작곡한 곡으로 광야와 같이 메마른 우리 삶 속에 한 조각 구름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선하심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겨진 곡입니다. 심형진 목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Stonegate Music 으로 찬양한 영상으로 한국에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WELOVE와 함께한 찬양영상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찬양입니다.


' 비 준비하시니'의 배경이 된 시편 147편의 내용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그의 백성을 회복시키는 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벽을 회복하고, 그것을 강화하며, 그 도시 안에 있는 고난 당한 자들을 모아 회복시키시는 일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시고 회복시키시는 힘과 자비로움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별들을 지으시고, 그것들에 이름을 붙이심으로써 그의 지혜를 나타내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식으로 가득차고, 그의 지혜와 능력은 헤아릴 수 없이 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은 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자연의 현상을 통제하시는 것을 언급하며, 비를 내리게 하고, 풀을 자라게 하며, 산악에 이슬을 내리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동물들을 기르시고, 새들에게 음식을 주시며, 말을 타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다리의 힘을 기르시는 등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루살렘을 둘러싼 성벽과 문들을 회복하시고, 그 안에서 평안이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능력과 관리를 통해 예루살렘과 그의 백성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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