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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할인간 Jul 29. 2023

내 마음을 담고 싶은 시

9. 내가 예민한 가요?

내가 예민한 가요?


내가 예민한 가요?

돌려 까면서 말하고

있는 것을 듣기 싫은 게.


내가 예민한 가요?

나는 재미없는데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며

웃고 있는 사람들의

무리가 싫은 게.


내가 예민한 가요?

유쾌하지 않은 것을

농담이라고 던진 말에

기분이 언짢은 게.


내가 예민한 가요?

자기보다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는걸

불쾌해하는 게.



내로 남불

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는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중잣대를 가지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다.라고 쓰여있다. 내가 예민하다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자기가 하는 대로 고대로 해줘 봤다. 그런데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고 했다.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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