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할인간 Aug 01. 2023

내 마음을 담고 싶은 시

14. 경험치

경험치


우리는 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한다.


남들이 하는 건 쉬워 보이는데

내가 하면 잘 안 될 때도 있다.


그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을

하다 보면 곧 익숙해진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우리는 잘하는 경험치를

이미 가지고 있다.


경험치

[명사] 수치로 나타낸 성장의 척도. 사냥, 퀘스트 등 여러 행위의 대가로 얻을 수 있다. '경치'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아이들과 LED실팽이 만들기를 해봤다. 재료를 꺼내 놓고 어떻게 만들까? 하고 물어봤다.

실을 끼워서 만들면 된다고 했다. 만드는 것은 간단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른다.

시범을 보여주고 해 보라고 했더니 실을 얼마나 감아야 하는지 어떻게 당겨야 하는지 몰라서 자꾸 실패를 했다. 나는 해본 적은 없지만 하는 걸 본 적이 있다. 간접 경험으로 어렵지 않게 성공했다.

아이들은 몇 본 해본 뒤 익숙해 지면서 또 하나의 경험치를 쌓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 마음을 담고 싶은 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