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참 다행입니다.
지나간 일은 모두 잊었나요?
그 말, 참 묘하게 마음을 건드리네요.
지나간 일이란 게
완전히 잊히는 건 드문 일 같아요
.
기억은 때로는 희미해지지만,
감정은 오래 남기도 하니까요.
지나간 일은 모두 잊었나요?
그 말 참 묘하게 마음을 건드리네요.
잊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그 말에 담긴 감정이 참 깊네요.
잊는다는 건
때로는 치유이고,
때로는 놓아주는 용기이기도 하죠.
“다행”이라는 말속에
조금은 안도감이,
조금은 아쉬움이,
그리고 어쩌면
아주 작은 슬픔이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지나간 일은 모두 잊었나요?
잊었다니 참 다행이네요.
* 위의 작품은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Sichtenstein)의 작품이다.
이 작가는 1923~1997년 경 활동한 작가이다.
뉴욕 출신의 팝아트스트이며 미국의 대중적인 만화를 작품소재로
선택하였다.
밝은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 뚜렷한 윤곽선, 기계적인 인쇄로 생긴 점(DOT)
들을 특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