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 투자에 도움이 되는 수출 동향 <009>

수출 동향을 보면 증시가 보인다

흔히 우리나라를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한다

그만큼 수출이 중심이 되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수출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증시와 수출증가율은 85%의 확률로 매칭 되어 변화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홍춘옥 박사님의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발취

그렇기에 주식 투자자로서 매월 1일 발표되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하는 일은 아주 당연한 일인 듯싶다

22'03월 수출입동향(산업자원통상부)중 발취

매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하는 총내용은 30장 내외이다. 산업별로 어떠한 이유로 수출과 수입이 감소하였고 증가하였는지도 상세히 알려주니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일일 수출입 동향도 확인할 수 있으니 산업별 및 증시의 Peak-out의 시점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이라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글로벌적인 영향으로 인한 증시가 출렁이는지 실제로 국가의 경쟁력(수출) 약화에 따른 여파인지를 가늠해 볼 수가 있다

위의 자료를 보면 러ㆍ우 전쟁의 여파로 원자재 특히 석유제품(+115.5%)과 (천연) 가스(+60.8%)의 수입액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고 수출에서 반도체  병목현상(수급 문제)으로 반도체는 38%가량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D램의 가격 또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듯이 수출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투자하는 투자가라면 "수출입 동향"을 매월 확인하는 일은 시험 전 요약노트를 공부하는 학생처럼 가장 효율적으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 요약노트인 셈이다

수출입 동향에 따라 달러나 국채 같은 안전자산과의 스위칭 투자를 접목한다면 우리는 좀 더 확률 높은 투자가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