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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자하는 아재 Apr 21. 2022

양자 컴퓨팅의 미래적 가치와 상업적 요구치

4차 산업의 두뇌가 될 양자 기술

내가 앞에서 "4차 산업의 트리거가 될 4가지 기술"에서 논한 적이 있다 1. 반도체 2. 통신 기술 3. 양자 컴퓨팅 4. 보안 이렇게 4가지인데 이중 양자 컴퓨팅은 전혀 다른 새로운 분야이기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라는 믿음에 투자자로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반도체, 통신, 보안은 기존의 것이 발전되고 확장되는 것이지만 양자 기술은 역사적으로 등장한 적이 없는 신기술이고 기존의 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기에 미래적 가치는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보스턴 컨설팅"의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의 시장적 가치850 빌리언 달러가 예상된다라고 했다 현재 환율을 1,200원이라 했을 때 1,020조 규모의 가치라는 것이다 4차 산업 모든 분야에 영향을 줄 핵심 두뇌이기에 이 수치는 어느 정도 보수적인 수치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되기까지 시장의 요구치를 살펴보자

1. 1,000 큐비트(Qbits) 이상이 될 것(양자 우위)
-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초전도체 양자기술의 RGTI는 80 qbits, 이온 트랩 양자기술의 IONQ는 45 qbits수준으로 각자 이 기준을 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임 로드맵을 보면 RGTI는 Multi-Chip기술로 24년, IONQ는 양자우위를 따지는것보다 실용적인 부분 즉 보급을 위한 소형화와 경량화를 위해  더 비중을 두는것으로 보인다(물리적Qbits보다는 실제로쓰이는 아날로그큐비트(AQ)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2. 에러율은 0.5% 미만일 것
-RGTI는 최고 0.5% 최저 0.8%(최저치의  수치가 기준이 되어야 하므로 아직 기준 미달이다), IONQ는 0.04% 달성

3. Clock speed(속도)는 1 MHZ이상일 것

4. 제조가 쉬워야 한다

5. 전통 컴퓨터와 함께 쓸 수 있어야 한다(하이브리드 컴퓨팅)- RGTI와 IONQ 각자 관련 기술 보유/ 개발 중

6. 일반적인 양자 알고리즘을 모두 돌릴 수 있어야 한다

7.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적이어야 한다(킬러앱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 제공)
-RGTI와 IONQ모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중


-초전도체 양자기술(RGTI)의 하드웨어적 한계점으로 소형화와 경량화가 어렵다 반면, 이온 트랩 기술의 IONQ는 로드맵을 통해 25년까지 소형화 경량화를 통한 보급형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초전도체 양자기술에선 RGTI가 이온 트랩 양자기술에선 IONQ가 각자 기술에선 가장 선도업체라고 판단되기에 두 업체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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