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뚜벅이의 끄적끄적

by 달바다

잊지 못할 추억이

나에게 흔적을 남겼다



잊으려고 하는 추억이

제발 잊지 말아 달라고 외친다



내가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추억이 그 사람에게

닿지 않는다



내가 고심을 다해

선물했던 것들도 이제 그 사람에게

쓰레기일 뿐이었다



나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말들도

그저 꿈이었듯



아득한 어둠 앞에

비치지 않은 내 표정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