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일상에서 살아남기
Dangerously
Charlie Puth의 Dangerously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나 또한 이 곡을 좋아하며 유튜브에서 스파이더맨 매드무비 식으로 만든 영상에서 처음 접했다.
그리고 팬텀싱어 4에서 김광진, 조진호, 김수인 팀이 부른 Dangerously에서 깜짝 놀랐다.
김수인 님이 하신 작창과 조진호 님의 팝적인 보컬, 그리고 김광진 님의 락적인 발성이 한데 어우러져 너무 멋있고 열광적인 무대였다.
정말 다른 의미로 위험하고 매력적인 세 남자의 보이스가 만들어낸 무대였다.
Dangerously는 사랑에 대한 집착과 고통을 표현을 하고 있는 노래이다.
그리고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집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하지만 그 끝에 결국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의미하는 노래다.
한 여자를 죽을 만큼 사랑하지만 사랑할수록 상처를 받고 고통을 느끼는 내용이 너무 슬프다.
사랑한다는 건 행복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큰 고통을 느끼는 때가 존재할 수도 있다.
바로 이 노래가사에서 나오는 화자처럼 말이다.
여기에서 너는 불이고 난 기름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불과 기름은 서로를 부채질을 하지 불과 물, 물과 기름처럼 하나를 꺼트리던가 안 섞이던가 하지 않는다.
오직 서로를 부채질을 하며 더욱더 불타오를 뿐이다.
어찌 보면 사랑의 일부분을 묘사한 것 아닐까 한다.
한창 사랑에 불타오를 땐 주변의 시선에 신경을 안 쓰고 자신들의 사랑에만 급급하니 말이다.
나는 Dangerously 사랑을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니...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는 게 맞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