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미소 세계를 품다

[사진으로 쓰는 시]

by 김순옥

기와 끝에 걸린 수막새의 은은한 미소는

천년 고도가 건네는 따뜻한 첫인상

먼 길 찾아온 귀한 손님 향해

온 마음 다해 환영의 문을 연다

그 미소 물결되어 온 세상 번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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