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후 고민을 시작한 사람의 후기
여러분은 무언가에 처음 도전할 때 실행하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시나요? 1분? 1년? 아니면 아직 고민의 시간에 머물러 있나요?
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실행력”인데요. 이를 장점 혹은 단점이라고 칭하지 않고 ’ 특징‘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실행력에는 양면성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고민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 하는 것이 결국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생기면 곧바로 실천에 옮기는 성격 덕분에 저는 나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경험을 하였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 전에 오늘의 꽃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의식 속 어떤 잠재력이 있을까?
what potential is there
in the unconscious?
이 작품에는 정말 다양한 색을 사용했어요. 나의 무의식에 숨겨진 잠재력들이 이렇게나 거대하고 강렬할 수 있겠다는 압도적인 느낌을 담고 싶었고, 마치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별똥별처럼 내 안에 잠재된 수백 개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여기저기서 폭발적으로 분출되는 모습을 표현했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능력의 크기는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자기 자신 조차도요.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신중한 사람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민을 많이 한다는 것과 신중함은 다르기 때문이죠. 신중한 사람은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에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빠르게’입니다. 이는 바로 그만큼 자신의 잠재력을 많이 테스트해 보고 그 안에서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배운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즉, 고민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저 머릿속을 떠도는 생각일 뿐 어떠한 결과도 만들어내지 않아요. 그렇기에 열 번 고민했다면 한 발자국은 나아가보고 그 후에 나아간 자리에서 또 고민을 하는 것이 제자리에만 머무는 것보다 불안감을 사라지고 더 많은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떠오를 거예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나를 조금씩 알아간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씩 과감하게 행동에 옮기다 보면 점점 고민의 시간은 줄어들고 자기 확신은 커지면서 옳은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동안 고민했던 것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보면 어떨까요?
고민의 시간에 하염없이 머물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지금만큼은 고민이 쌓인 공간을 비우고 그 자리에 새로운 잠재력에 대한 궁금증으로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한 오늘의 꽃이 마음에 드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금요일에 다시 돌아올게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