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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5) 도시근교 집짓기, 노후 보내기

전원일기를 꿈꾸며~

by So what

현재 많은 사람들이 주거형태로 아파트를 선택하고 거기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빌라나 주택 등도 있지만 그래도 대다수를 차지하는건 아무래도 아파트인것 같습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인 경우 주변에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사생활도 보장이 되고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하지만, 층간소음 문제라든가 각박한 이웃인심 등은 아무래도 아파트 생활의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면, 도시근교에 주택을 짓고 노후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직접 내 손으로 집도 짓고, 집주변도 가꾸고, 텃밭도 만들고, 애완동물도 키우고..

마치 자연인처럼 여유있게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물론, 상상과는 달리 매일 집주변도 관리해야 하고 텃밭도 가꾸어야 하고 애완동물 수발도 하느라 하루하루 몹시도 바쁘고 분주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박한 도시생활과는 달리 마을사람들과 함께 정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을을 위한 일도 함께 동참하고, 주변의 대소사가 있으면 함께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고, 가끔 삼겹살도 구우면서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그런 여유도 나누고..

지금은 쉽게 느낄 수 없지만, 예전에 내가 어렸을 적 느꼈던 추억속의 그런 애틋한 감정을 느끼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친지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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