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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글쓰기 사용한 썰을 풀어봅니다.

by 슬기로운유니

2025년은 AI가 우리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 하다.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ai사용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우리 인간의 삶의 역사와 함께해 나갈것이라는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늘 기술의 패러다임에 대한 불안함은 존재 했다.


하지만 불안함과 위험성을 감내하고 서라고 저마다의 적용에 따라 엄청난 효용성의 결과를 가져왔던 최첨단 기술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한것 도 사실이다.






" AI로 사업게획서 까지 쓸 수 있어요! 인공지능에게 전부 의지해서도 않되지만, 효율적으로 잘만 사용하면 참 편리하더라구요. "


뉴스를 보려고 티비를 켜두면서 집안일은 하고 있을때 우연찮게 누군가의 인터뷰 내용을 들었다.


"AI가 얼마나 편하길래 다들 이러는 걸까?"


이전에 음악을 생성하는 AI, 그림을 그려주는 AI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동영상을 만들거나 짧은 음악을 생성할때는 내가 아티스트가 아니어도 꾀 퀄리티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경험이 참 편리하게 느껴 졌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블로그 글쓰기 AI를 경험해 보기로 했다.


블로그 글쓰기에 최적화된 AI프롬프트를 찾아서 체험리뷰를 올려보기로 했다.


예상했던 대로 AI는 약1000자가 넘는 체험후기를 단10초만에 생성해 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다.


AI가 생성해준 글을 읽는 순간, 내 머릿속이 새 하애 졌다.


오히려 사전에 미리 구상했던 글의 흐름이 완전히 깨져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데 평소보다 2배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말았다.


"이 상황은 도대체 뭐지? 분명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면 같은 시간에 무려 몇배 이상의 글 을 생성할 수 있다고 했는데...."


현타아닌 현타로 잠시 정신이 멍해진 기분까지 들었다.






갑짜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 만 같았다.


나는 가술문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열등아인가? 라는 이상한 좌괴감 마저도 드는 것 같았다.


짧은 순간의 경험이 AI가 인간의 머리속을 새 하얗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오싹함이 느껴지기 까지 할 일인가! 싶었다.


AI를 개발하고 연구했던 박사도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기술개발에서 손을 땟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AI프롬프트 기능 사용경험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분명히 업무에서,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고 있고 AI를 통한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AI에게 내어주지 말아야 할 점은 분명 존재하는거 같다.


인간은 이성과 감각의 회로를 작동시켜 생각하는 생명체이다.


AI기술이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중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명심하자.


AI기술을 나만의 방식으로 적절하게 흡수하기 위해 우리는 여전히 끊임없이 배우고, 책을 읽고, 생각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에필로그>

블로그 글은 양이 아니라 퀄리티 있는 글+ 키워드라는 점을 상위 0.5% 블로그 인플루언서 강의에서 들었던 적이 있다.


1일1포를 하고 있음에도 방문자수가 현저히 작다는 것은 내가 쓴 글이 블로그 로직이 원하는 퀄리티 있는 글인지 확인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AI프롬프트 생성글을 내가 생각했던 글과 맥락을 비교하며 참고용 정도로만 사용한다면 효율적인 사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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