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놀이터 - 날갯짓
첫 발돋움은 낮지만
흔들, 흔들
마침내 날아오른다.
누군가 등 뒤를 밀어주면
조금 더 수월하게 오를 수 있고,
설사, 아무도 없다 해도
시작은 더딜지언정
나 스스로의 발돋움으로 날아오를 수 있다.
조금 늦게 날아올라도 괜찮다.
가장 높이 올랐을 때,
하늘을 마음껏 마주했을 때,
잊지 말자.
모든 날갯짓은,
다시 내려오기 위함임을.
'인생 놀이터'라는 주제로 연작시를 쓰고 있습니다
첫 번째 https://brunch.co.kr/@e4195875ebe247f/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