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
불평, 원망, 억울함의 소리
거름망도 없이 쏟아놓고
유유히 가는 사람들
상처 난 마음을 싸매주고
구멍 난 마음을 메워주고
토닥토닥 달래주었건만
도마 위에 누워 있는 나
자꾸 눈물이 난다
자꾸만 눈물이 흐른다
저만치 소리를 몰고 오는 사람들
다시 도마 위에 눕더라도
귀를 열고 끄덕끄덕
마음을 열고 다독다독
내 눈물을 닦아준다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준다
행복하세요! P.E.T 강사, 보육교사&중간관리자, 아내이자 부모인 김선화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귀하고 소중한 당신~누구보다 당신이 행복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