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는 가족들과 잡채파스타를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은행 대직의 지루함부터 조교 면허 불합격의 아쉬움, 그리고 길을 잃어 날린 택시비에 속상해했지만, 부모님을 향한 따뜻한 잡채 파스타 한 그릇까지 만들어드렸던 '학사강아지' 뽀삐입니다!
이번 주 뽀삐의 일상은 바로 조교 면접 불합격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즉시 은행 경비직에 다시 도전하는 '회복탄력성 만렙'의 면모, 이틀 연속 버스 정류장을 잘못 내려 아까운 택시비를 날리며 "으아아아"를 외쳤던 '웃픈 에피소드', 요리 전공자의 실력을 발휘해 부모님께 잡채 파스타를 대접하며 가족의 사랑을 확인한 '다정한 뽀삐', 유지 비행을 마치고 이제는 마지막 관문인 구술시험을 위해 벼락치기 모드에 돌입한 '집념의 조종사'까지, 몸은 물류센터의 피로와 면접 탈락의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없고 우울함이 스치기도 했지만, 머리만큼은 부모님께 해드릴 파스타 레시피와 드론 구술시험 족보를 정리하며 다음 주 승전보를 준비하던 한 주였습니다!
아침 일찍 먼 곳으로 은행 대직 근무를 나갔다. 버스가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지각 보고를 해야 했지만, 다행히 영업시간 전에는 도착해 문을 열었다. 그런데 오늘 은행은 손님이 너무 없어 몸이 근질거릴 정도로 지루했다. 오는 고객만 응대하며 시간을 보내다 퇴근했는데, 돌아오는 길마저 버스가 속을 썩인다. 길 위에서 시간을 다 보낸 기분이지만, 말씀을 읽으며 하루의 평온을 되찾아 본다.
비 내리는 화요일, 대학교에 가서 업무를 보고 오랫동안 고민했던 조교 지원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돌아오니 엄마의 건강과 저축에 대한 잔소리가 시작됐다. "빡치기도" 했지만 엄마니까 웃으며 넘겨본다. 내일 물류센터 확정 문자가 오길 기다리며, 차곡차곡 돈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뽀삐의 마음을 다잡는다.
물류센터 현장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의 물건을 잡다 보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단순히 몸이 힘든 것보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진로 고민이 머릿속을 더 어지럽게 만든다. 대학교 업무가 완전히 마무리되어야 새로운 길에 집중할 수 있을 텐데, "아......" 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일단 오늘 하루도 무사히 퇴근함에 감사한다.
대학교 업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돌아와 모처럼 게임을 즐기며 쉬었다. 그러던 중 반가운 문자가 왔다! 바로 조교 지원을 했던 곳에서 내일 면접을 보러 오라는 소식이다. 합격만 한다면 새로운 것을 배울 투자금을 벌 수 있을 텐데... 간절한 마음으로 합격을 기도하며 일기를 마친다. 내일 면접, 뽀삐답게 잘해보자!
면접을 위해 머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도전했지만,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내 강점을 명확히 어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뽀삐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바로 다른 은행 경비직 두 곳에 이력서를 넣었다. 뭐라도 시작해야 다음이 있는 법이니까. 교수님과 업무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맨다.
출석 수업 후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려다 정류장을 잘못 내려 택시비만 날렸다. "으아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어쩌겠나. 저녁엔 뜨끈한 닭국으로 지친 속을 달랬다. 요새 부쩍 기운이 없고 우울감이 찾아오는 게 스트레스 탓인지 걱정되지만, 내일 있을 드론 유지 비행을 위해 기운을 차려야겠다.
교회 예배 후 드론 비행장으로 향했는데, 오늘도 정류장을 잘못 내려 택시를 탔다. 이틀 연속 택시비 낭비라니 정말 속이 쓰리다! 하지만 부모님을 위해 직접 만든 '잡채 파스타'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풀린다. 이제 남은 일주일은 드론 구술시험에 올인해야 한다. 조종은 타고났다니, 구술도 빡세게 준비해서 꼭 합격증을 거머쥐자!
이렇게 저 뽀삐의 과거를 회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