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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가 있는 저녁-37(웨어러블 AI)

카카오톡에 들어가는 오픈 AI, 공교육에 도입된 AI 자동 채점 시스템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AI 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최근 들어 연재시간이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연재는 거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기사를 공유하고 논평을 하겠습니다.










요약한 AI 기사



1. AI를 ‘쓴다’… 점점 선명해지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의 미래 -IT WORLD-


“12년 전 구글은 구글 글래스로 ‘인간 사이보그 혁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투박하고 불편하며, 비싼 이 제품은 시대를 한참 앞선 시도였다. 그런데 그것이 제대로 성공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최근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열린 메타 커넥트 2025 행사에서 AI 글래스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 안경은 사회적으로 가장 무난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디자인을 갖췄고, 대중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레이밴 메타 글래스에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더해 핸즈프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형태다. 여기에 손목밴드 컨트롤러와 스크린이 새롭게 추가됐다. 실시간 자막, 실시간 번역, 영상통화, 내비게이션, 카메라 뷰파인더 미리 보기를 제공하며, 내장된 메타 AI 비서는 시각적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향후 5년 안에 AI 글래스는 스마트폰을 대체해 고급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컴퓨터’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2. 카톡에 들어간 챗GPT..."가장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ZDNET KOREA-


“카카오가 오픈AI 협업 결과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기술과 자사 플랫폼을 아우르는 ‘카카오 AI 에이전트’ 전략을 가속화했다. 자체 ‘챗GPT’ 탑재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자체 모델 ‘카나나’,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해 차별화된 생태계 구축을 노린다.”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를 단순히 적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연결로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필요한 순간 먼저 말을 걸어주는 AI’로, 대화 속 필요한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카톡을 보내 일정관리, 예약, 구매, 지식검색 등 일상에 필요한 활동들을 제안하며, 카카오가 직접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카나나 나노’를 활용한다. 성능과 효율성, 안전성과 보안, 서비스 특성에 맞는 최적화에 집중한다.”



3.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수학 서술·논술형 AI 자동 채점 도입 -파이낸셜뉴스-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공교육 최초로 중·고등학교 수학 서술·논술형 AI 자동 채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했다. 정답 여부와 풀이 과정의 논리 전개와 수학적 사고 과정을 분석해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고 결과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우며, 교사들의 채점 업무 부담도 줄여 수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인천시교육청과 AI융합교육원, 에듀테크 기업 ‘진단수학’이 공동 개발하여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AI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에 적용한다. 수업과 연계해 학생별 학습 지원과 보충 지도를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하다가 전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구글이 12년 전 구글글라스를 만들었을 때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쓰는 블루투스 디바이스처럼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이 구글 글래스가 AI를 탑재함으로써 아예 인간과 융합을 하게 됩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대로 구글 글래스는 앞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 글래스 보유여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정보량에 차이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최근 글을 쓰면서, 언젠가 스마트폰도 구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이 기사를 보니 기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구글 글래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사서 써보고 싶네요.


카카오톡도 자체적으로 카나나 카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하여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필요한 순간 먼저 말을 걸어주는 AI’로, 대화 속 필요한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카톡을 보내 일정관리, 예약, 구매, 지식검색 등 일상에 필요한 활동들을 제안하는데, 이를 만든 기본 소스가 오픈AI의 것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카카오는 정부의 AI 주권 확립을 위해 많은 IT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소버린 AI를 만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회사인 오픈 AI와 손을 잡았습니다. 카카오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깊은 의문이 남습니다. 이대로 카카오는 오픈 AI에 먹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가 듭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AI 자동채점 시스템을 도입해서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수업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채점 시스템은 문해력 저하, 디지털기기 의존증 증가, 부족한 인프라 문제, 학생을 인공지능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 수 있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AI교과서를 대체할 훌륭한 AI 교육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듭니다. 그래서 기업의 이해관계로 점철되어 있는 AI 교과서보다는 AI 자동채점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도 국가에서 검토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선선해지는 날씨 속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AI 교과서를 대체할 수 있는 AI 자동체점 시스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 한 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카카오와 오픈AI의 합작이 과연 잘하는 일인지 아닌 것인지 이에 대한 생각도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참고기사


1. AI를 ‘쓴다’… 점점 선명해지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의 미래 -IT WORLD-


https://www.itworld.co.kr/article/4060514/ai%eb%a5%bc-%ec%93%b4%eb%8b%a4%ec%a0%90%ec%a0%90-%ec%84%a0%eb%aa%85%ed%95%b4%ec%a7%80%eb%8a%94-%ec%b0%a8%ec%84%b8%eb%8c%80-%ec%bb%b4%ed%93%a8%ed%8c%85-%ed%94%8c%eb%9e%ab%ed%8f%bc%ec%9d%98.html


2. 카톡에 들어간 챗GPT..."가장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0923110041#_DYAD


3.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수학 서술·논술형 AI 자동 채점 도입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509231106369777#_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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