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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가 있는 저녁-39(李 대통령, 안보리 AI)

퀄컴과 어도비의 협업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AI 뉴스가 있는 저녁시간이 왔습니다.


그럼 기사를 공유하고 논평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연재물은 이재명 대통령의 안보리 의장국으로서의 첫 회의에서 다루는 AI관련 의제를 중심으로 논평할 것입니다. 해당 기사는 두 개고, 나머지 하나는 퀄컴과 어도비의 협업입니다.










요약한 AI 기사



1. 이 대통령 “새끼호랑이인 AI, 맹수될지 ‘케데헌’ 더피될지 몰라”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에서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이며 정부·학계·산업계·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야야 ‘모두를 위한 AI’,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로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앞의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더피가 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따라 우리 앞에는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되고, AI를 잘 활용한다면 저성장, 고물가 같은 난제를 해결해 새로운 번영의 길을 열어내고, 의료·식량·교육 등 여러 문제에 답을 줄 수도 있으나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채 끌려간다면 극심한 기술 격차가 철의 장막을 능가하는 실리콘 장막으로 작동해 전 세계적인 불평등과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모두를 위한 AI’,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로의 혁신을 언급했다.”



2. 퀄컴·어도비, 엣지 AI서 깊어지는 협력…차세대 스냅드래곤이 교두보 -ZDNET KOREA-


“퀄컴과 어도비가 AI PC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할 전망이다. 어도비가 에지 디바이스에서 개인 맞춤형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퀄컴은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성능 구현을 위한 차세대 프로세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위한 생성형 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를 개발했으며, 프리미엄 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왔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트시리즈는 이를 위한 고성능·고효율 지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3. 이 대통령 “무시무시한 AI, ‘ 책임 있는 이용’ 원칙 함께 세워야”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이제 AI시대에 변화한 안보 환경을 분석하고 공동의 대응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의에서 줄곧 인공지능이 가진 양면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러다이트 운동’처럼 기술 발전을 역행시키는 일은 가능하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고, 국익을 위한 경쟁을 하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협력을 하는 것이 현명하고 유일한 대처”라고 말한다. “이 무시무시한 도구가 통제력을 상실한다면 허위 정보가 넘쳐나고 테러,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디스토피아의 미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우선 먼저 지디넷코리아의 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는 것으로 논평을 시작할까 합니다. 퀄컴과 어도비는 AI PC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하면서 어도비가 에지 디바이스에서 개인 맞춤형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퀄컴은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성능 구현을 위한 차세대 프로세서 개발에 주력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할 모양입니다. 그렇게 양사가 협력해서 기술을 발전시키다 보면, 잘 모르겠지만, MS를 뛰어넘는 어도비 고유의 프로그램이 하나 더 나올 것 같습니다. 포토샵, 아크로뱃, PDF 등...(저는 유감스럽게도 IT에는 조금 문외한이긴 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언급할 뿐입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도 개발했는데, 아직 저는 그것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써보면 좀 더 풍성한 논평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퀄컴이 이를 돕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트시리즈를 만들었으니, 나중에 어도비 전용 AI PC도 볼 수 있겠지요.


여기서부터는 경향신문, 한겨레의 기사를 논평해 보겠습니다. 둘 다 같은 주제로 기사를 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에서 첫 안보리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AI관련 주제입니다. 그는 국익을 위해 경쟁하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협력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경쟁만 해봐야 양극화의 길로 가게 될 것이고, 그 결과는 인류의 공멸입니다. AI 역시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서 이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역시 지구에 있어서 해악만 끼치는 존재다. 인간은 지구에 살면서 싸움만 일삼고 부정부패만 일삼으며, 지구를 더럽혔다. 지구를 푸르고 아름답게 회복하려면 인간을 없애야 한다.’ 그런 결론에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익을 위해 경쟁하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을 했던 것이죠. 기술에 대한 혐오감을 가진 사람들이 환경이나 기후위기를 이유로 반대하거나 AI 발전 위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반대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기사에 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과거에 했던 러다이트 운동 마냥 기술 발전을 역행시키는 일은 가능하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저께 참여연대 느티나무아카데미 강좌를 수강했었는데(AI 관련) 전기가 있는 한 AI는 계속해서 살아서 움직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현실을 주안점을 둘 때 러다이트 운동 마냥 기술 발전을 역행시키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AI 기술을 역행하고자 한다면, 전기란 전기는 다 없애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문명은 소멸이 되고 원시사회로 가게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제정될 인공지능 법안, 하위법안, 시행령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닿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참여연대는 법에서 위인한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 보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향에 큰 영향을 주는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가 빠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적용 제외 대상으로 ‘국방 또는 국가안보목적으로만 개발 및 이용되는 인공지능’ 분야를 광범위하게 인정하여 규제 공백을 불러왔다는 비판을 합니다. 따라서 참여연대, 정보인권연구소, 민변, 진보네트워크 센터는 정부 및 정치권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저도 AI기본법에 대한 법안을 읽어보았습니다만,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딱히 드러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기술발전을 목표로만 합니다. ‘모두를 위한 AI’,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로의 혁신을 언급한 것이 무색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국민주권, 국가주권 AI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AI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지 궁금합니다. 정말 묻고 싶습니다.


과연 기술위주로 발전시키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국민의 기본권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둘 다 절충안을 찾아서 발전시키는 것이 맞는지 말입니다. 이 통제하기 어려운 AI를 마구잡이로 발전시키게 될 경우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선선해지는 날씨 속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참고기사


1. 이 대통령 “새끼호랑이인 AI, 맹수될지 ‘케데헌’ 더피될지 몰라”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250529001


2. 퀄컴·어도비, 엣지 AI서 깊어지는 협력…차세대 스냅드래곤이 교두보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0923152851


3. 이 대통령 “무시무시한 AI, ‘ 책임 있는 이용’ 원칙 함께 세워야”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12205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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