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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가 있는 저녁-48(한국을 빼고 AI는 불가)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 AI강국 초석을 세운 한국에 남은 3개 숙제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AI뉴스가 있는 저녁시간입니다.


기사를 공유하고 논평을 해보려 합니다.









요약한 AI 기사



1. "韓 없인 AI 발전 불가능"…오픈AI가 한국을 선택한 3가지 이유 [AI브리핑] -아이뉴스 24-


“오픈AI의 5,000억 달러(한화 730조 원) 규모의 글로벌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소프트뱅크, 오라클 등 글로벌기업과 함께 4년간 5천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및 첨단 인프라를 조성하는 전략적 합작 사업으로, AI 모델 운영과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기반 확충과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 강화가 핵심이다.)에 한국이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했다.”


“한국은 이미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AI서비스 활용까지 할 수 있는 국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부터 카카오, 네이버 등 IT 기업, AI 스타트업까지 전 가치사슬이 구축돼 있다. 정부 역시 AI 모델 개발,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비롯해 각종 규제 완화,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는 등 강력한 AI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와 폭증하는 AI 수요 대응, 수천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비용 관리 등을 장기 과제로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번 협력이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 구도를 재편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술력·인프라·정책 지원을 모두 갖춘 국가로서 글로벌 AI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 생성형 AI로 만든 첫 韓장편영화 '중간계' 15일 개봉 -ZDNET KOREA-


“국내 최초 생성형 AI로 제작된 장편 영화 ‘중간계’의 제작 과정과 세계관을 설명하는 콘텐츠인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포엔터테인먼트와 KT가 기획, CJ CGV가 배급을 맡았다.”


“생성형 AI를 통해 구현된 장면에는 수많은 전문가가 수십 개의 프롬프트를 섬세하게 설계했고, AI 기술이 상업영화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했다. AI를 활용하지 않을 때 배우들이 직접 그린스크린이 설치된 세트장에서 촬영하지만, ‘중간계’의 경우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외부에서 연기를 할 수 있어 현장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3. AI 강국 초석 세웠지만 '3가지 숙제' 남았다 –디지털데일리-


“'AI 강국' 실현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이 컨트롤타워 강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실질적 정책 조정을 위한 예산 권한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정부조직 과제' 보고서를 통해 나왔다.”


“보고서는 향후 AI 정책 조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의 예산 의견 제시 권한 확보, 과기정통부의 AI 창업·성장 지원 기능 강화, 산업통상부를 산업별 특화 AI 주무부처로 추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준화 입법조사관은 "AI는 경계가 없는 기술·산업인데 정부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소관 경계를 구분한다"며 "정부 안에서는 소관 범위가 명확하더라도 정부 밖에서는 단절 없이 정책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라고 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AI 기본자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IT인프라, 반도체 말이죠. 다시 말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부터 카카오, 네이버 등 IT 기업, AI 스타트업까지 모든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부터 시작하여 AI 서비스 이용률까지 단번에 가능할 정도로 그 수준을 끌어올린 대한민국입니다. 오픈AI 입장으로서는 그런 대한민국이 매력적인 국가로 다가올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 글로벌기업과 함께 4년간 5천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및 첨단 인프라를 조성하는 전략적 합작 사업을 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 정부의 강력한 AI 지원정책 또한 한몫을 합니다. 외신의 지적처럼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와 폭증하는 AI 수요 대응, 수천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비용 관리 등을 장기 과제로 두고 있어야 하지만, 벌써 대한민국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지요. 그런데... 데이터 센터라면, 일단 러시아와 합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우주입니다.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지어야 합니다. 지구에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감이 안 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인 ‘중간계’가 나왔습니다. 전문영화사에서 배급했습니다. AI 영화 중간계는 앞으로 영화산업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말이 나올 듯합니다. 그린스크린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생성한 배경에서 실질적인 연기를 펼쳐내서 현실감을 더할 수 있다고 합니다. AI영화가 나오게 된다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저도 한 번 작게나마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미 스토리는 만들고 있습니다. 프롬프트를 어떻게 다듬을지 고민이 됩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정부조직 과제' 보고서를 통해 'AI 강국' 실현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이 컨트롤타워 강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실질적 정책 조정을 위한 예산 권한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부 기업이나 정부조직등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본권에 대한 지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은 유감입니다. 적어도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당할 가능성 정도는 조사를 했었어야 합니다. 시민사회도 끊임없이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사회의 역량도 한계가 있을 수도 있기에 헌법기관 차원에서 하는 조사가 더 확실할 것입니다. 그런데 조사를 한 걸 보니까 기본권에 대한 지적은 안 했더군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유감입니다. 조사를 안 하느니만 못한 거라고 봅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선선해지는 날씨 속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기를...






참고기사


1. "韓 없인 AI 발전 불가능"…오픈AI가 한국을 선택한 3가지 이유 [AI브리핑] -아이뉴스 24-


https://www.inews24.com/view/1893883


2. 생성형 AI로 만든 첫 韓장편영화 '중간계' 15일 개봉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1007100602


3. AI 강국 초석 세웠지만 '3가지 숙제' 남았다 –디지털데일리-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10021410312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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