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장미가 되고 싶다

장미는 가장 아름다울 때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떠난다.

by 다혜

요즘 이런 생각을 부쩍 많이 한다. '내 삶도 한 송이 장미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화 장미꽃은 구입 후 약 일주일이면 시들고 만다. 이를 사람의 인생에 비유하면 가장 빛나는 청춘 시기를 지나고 세상을 떠나는 것과 같다.


사람은 왜 그럴 수 없는 걸까? 반짝거리던 모습만 남기고 떠날 수는 없는 걸까?


지독하게 긴 인생 속에서 방황하며 아파하는데, 시든 채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함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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