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그대에게,물푸레나무였었다고내 전생을 말한 적이 있다
나이테의 중심까지 파랗게 물들인 그리움을 피멍처럼 품고 있던, 물푸레나무
백만 년의 시간 동안화석으로 품고 있던 그대를파랗게 우려만 내던물푸레나무
실은,여전히 물푸레나무라고고백도 못하고그대 앞에 놓인 술잔에나를 쏟아내고만 있고/외별/◽️가지를 물에 꽂으면 파랗게 우려 진다고 해서 물푸레나무라고 이름 지어졌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