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순적이게도 인생이 행복만 가득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아픔까지도 결국 감사와 웃음으로 마주하게 되길 기도한다.
사랑을 많이 받고, 주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 삶이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삶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삶을 살기를 바랄 만큼 축복한다.
모든 상황 속에서 평안하길 바란다.
세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폭풍이 결코 그의 머리털 하나도 떨어트릴 수 없게 되길 소망한다.
이 사랑이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밉고 용서가 되지 않는 나 스스로를 이해해보고자 한다. 사랑해보고자 한다.
모난 부분만 가득한 나를 사랑하는 게 어려워서
어떤 모습이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해보고자 한다.
결국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안 된다는 걸 부족함 속에서, 아픔 속에서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