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군장교로 근무하며 이사를 13번 정도를 했다. 많이 했다.
이사를 하며 많은 물건을 버리고 획득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중에 버리지 않은 몇개의 물건중 하나가 몇권의 책이다.
박사는 아니지만, 나름 세익스피어의 책 몇권을 읽었다는 사실 하나로 가슴이 뿌듯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중, 햄릿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책중에 많은 교훈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사느냐 죽느냐? 이것은 너무 평범한 이야기다.
거의 30여년이 지나가지만, 그때 책에 적었던 교수님의 햄릿에 대한
해석은 지금도 아련히 남아 있는듯 하다.
읽어서 좋지 않은게 있겠는가?
참 좋다.
오늘도 책 한권이 나를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