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 내가 꼴리는 대로
날이 너무 더워졌다!
한동안은 비가 비가 오더니,,, 장마~
방학이 다가오니,
내 꼴리는 대로 생활할 수 있는 타이밍이 오고 있다.
학교 교사도 점점 감정 노동자가 되어가
방학이 없었음 아마 진작 병들어 들어 누웠을 수도..
그래도 난 교사니까!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컨트롤하려고 애쓴다.
오늘은 퇴근길에 꼴리는 대로 카페
우아하게 차도 마시고
기사도 검색하고
이렇게 글도 쓰고
최근 <나의 아저씨> 드라마도
보기 시작~~
역시 드라마는 길다 길어
영화와는 다르게!
대학원 1학기가 끝나고
태니스는 계속하고
그토록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잠시 멈췄던 가야금은
다시 시작~
한국무용은 나랑 딱 맞는데
센터가 멀어서 지속할 수가 없다.
일단 올 여름방학은
내 꼴리는 대로
병원 검진도 가고
건강 보양식 챙겨 먹고
딸아이 영어 공부 좀 봐주고
픽업 도와주고
마리오 카트 게임도 좀 하고
수영장도 몇 번 가자,
볼링도 몇 번 치고,
영화도 한 두 편 보고
쇼핑도 좀 하고
물론~~ 연구도 좀 하고!
책도 좀 보고, 도사관행
여행은?!
제주에서의 내 일상이 곧 여행이니
캬~
할 게 너무 많은가?!
그래 그냥 계획 없이 때론 꼴리는 대로
햐햐~~
이게 올 여름 건강 비법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