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자연
봄 여름 잘 달려와
가을은 쉬어가는 계절
겨울은 새로움을 준비하는 계절
11월이 그렇다
묘하게 쉬고만 싶은 달
그저 자연과 놀고 싶은 달
산으로 들로 바다로 잠시 멍 때림
드라마에도 빠져보고
- 힘셈 여자 강남순
- 반짝이는 워터멜론
오늘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었는데
여름처럼 맑고 더웠다
내일은 진짜 비소식이 있긴 한데
벌써부터 하늘은 번개가 번쩍번쩍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리긴 하는 날이다
23년 가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가을 감성에 푹 빠졌다!
계절은 계절대로 오롯이 느껴보리라!
내가 얻은 또 하나의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