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브런치 작가에 여러 번 신청했으나 되지 못했다가 이번에 들어가 보았더니 글을 쓸 수 없게 되었는데 왜 그런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300개가 되면 글을 쓸 수가 없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공지사항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공지가 떴다. 나는 브런치를 열면 바로 그런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튼 되었다고 하니 감사하다. 앞으로 마음껏 글을 써보려고 한다. 글이 잘 늘지는 않는다. 나의 소소한 일상을 성실히 써보려고 한다.
오늘 과거급제를 한 것처럼 브런치작가가 되어 기쁘다. 그동안 여러 번 실패했는데 왜 이번에는 되었을까 궁금하다. 그동안 내가 5년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써왔다. 그리고 글 연습을 하고 AI를 통해 글평가와 글수정을 받아왔다. 그러나 나의 글은 미흡하다. 그러나 끊임없이 읽고 쓰고 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앞으로 더 좋은 글을 발행하기를 원한다. 이것이 나와의 약속이고 독자에 대한 예의이다. 글이란 그 사람의 마음의 표현이다. 좋은 글은 다듬어지고 수련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나오는 것이다.
오늘 목회수련회로 군산선유도와 고창 청농원을 다녀왔다. 12명이 다녀왔다. 승합차 2대에 분승해서 다녀왔다. 새만금을 거쳐 군산선유도에 가서 거기에 있는 산에 오르고 안정식당에서 서대와 박대와 순두부를 먹었다. 그리고 우리 민박옆에 스쿠터를 빌려서 아내를 뒤에 태우고 한 시간 다녀왔다. 모두 스쿠터가 6대였다. 그리고 고창청농원에 가서 라벤더를 보고 아름다운 꽃에서 사진을 찍고 무안에 와서 승달회관에서 삼겹살로 식사를 했다. 차에 가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약밥도 간식도 먹었다. 아침에 미디어교육이 있어서 거기에 가려고 했는데 마음을 바꿔먹었다. 아내에게 이야기하니 아내도 자세히 듣지 못했다고 하면서 따라나섰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이야기도 하고 목회이야기도 하고 신변잡기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에 오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집사님이 TV를 사달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고 한다. 인터넷 다 나와라든지 많은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서 구입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