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남 용동농민교회로 고전모임이 있다. 목포대학 평생교육원주차장에서 모여서 간다. 날씨가 무척 덥다. 고전모임은 벌써 9년째이다. 그동안 사람이 많이 바뀌었지만 거의 원로목사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목사가 아닌 일반인이 해남에서 새로 오셨다. 그동안 추구집 명심보감 논어 도덕경을 하다가 이번에 장자내편을 하게 된다. 한자가 어렵지만 열심히 모여서 고전을 공부하게 된다. 수천 년 전의 지혜를 다시 돌아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잘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히 선생은 없다.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발제는 두 명이 한다. 오늘은 구별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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