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깊어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직 때가 아니다’, ‘변화는 위험하다’, ‘익숙한 자리가 가장 현명하다’는 목소리가 새로운 길을 향한 의지보다 점점 커진다.
그 순간, 내면에서 마음을 흔드는 여러 리더(생각)들이 나를 뒤흔든다. ‘지금 시작해’, ‘아니야 하지 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해’ 등 서로 다른 의견과 색을 가진 목소리들이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어떤 리더의 목소리를 따르느냐에 따라 운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수록 나는 더 분명히 깨닫는다. 내면의 의지가 약하다면, 실행력 또한 미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래서 한번 결심했다면 자신에 대한 의심도, 외부의 목소리에도 휘둘리지 않고 오직 내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했을 때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는다.
그 끝이 성공이라면, 더 큰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고, 혹여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성공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우리는 여전히 가능성으로 가득한 존재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