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친구님의 찬란한 일몰속으로
https://brunch.co.kr/@saim1916/54
글친구이신 김사임 작가님이
연재하는 글에 나의 이야기를 써주셨다.
"저 찬란한 일몰처럼 꽃피울 시간
어떤 이유도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이 고운 문장과 더불어
저의 회복과 함께 즐겁게 나눴던 글쓰기를
다시 바란다고 써 주셨다.
사진작가이시면서 시를 쓰셔서
그 하늘 한 벚꽃 같은
감성을 늘 맞보게 하시는데
선물을 넣어주셔서 그 마음과 글귀에
고마울 따름이다.
인생이 파티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즐거운 시간도 있지만, 한편 사고와도
같은 폭죽 터트림의 연속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것을 치우는 청소와.
클리닝의 오가는 게 삶이 한자락 같다.
그렇지만, 오늘만큼은 헤아림을 아는 친구들과 함께
나도 감사파티를 드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