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총총한 - 노란쌤의 한 계단 소망
힘을 주면 터진다.
터지면 아프다.
힘을 덜 주면 밋밋하다.
밋밋하면 싱겁다.
힘을 안 주면 맛없다.
맛없으면 뱉는다.
feat. 정석 작가님 꽃 사진
영롱한 아침 이슬을 좋아하는 노란(露卵)쌤이 학교 속 빛나는 순간들을 고이 담아, 때론 몽글몽글하게, 때론 총총하게, 때론 아기자기하게, 때론 찬란하게 부화 시키는 교실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