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을 품어 강점이 되는 성공육아 원칙

말을 못 하는 것이 아니었다. 하기 싫은 것이었다.

by 맘체인저


단점을 품어 강점으로 피워내는 사람, 그 힘을 우리는 수용력이라 부른다





어제는 동네에서 무의식 치유와 관련한 성공 스터디 모임이 있었다. 이곳에 함께 하시는 한 분은 몇 주 전부터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해요. 사람들이 편하지 않고, 가족 하고도 하루 일과나 있었던 일을 별로 나누지 않아요.
말을 잘하고 싶어요. 고치고 싶어요.
남들처럼 자신 있게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매사가 좀 불안한 것 같아요. 가족들과 앉아도 할 말이 별로 없고, 남편과 사이가 나쁘지도 않은데…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다

우리는 ‘공감’을 주제로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받지 못했던 공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의식 속에 믿고 있는 것을 추적해 갔다.

잠시 후 그분이 말했다.

“엄마는 누군가를 만날 때, 제가 인사를 하지 않으면 꼭 말씀하셨어요.
‘너 왜 인사를 안 하니? 창피하게…’
그리고 그 ‘창피하다’라는 말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늘 하셨어요.”


그분은 아주 오랫동안 그 말을 들어왔고, 그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고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요.”

우리는 ‘창피하다’는 감정을 따라가며 떠오르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잠시 후 그분이 말했다.

“엄마와 이야기하기 싫다. 말하기 싫다.” 그것이 떠올라요 그러면서

“말을 꺼내려다 목이 막히는 듯한 표정, 시선이 바닥을 향하는 모습에서

아직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그림자가 보였다.”


그 순간 나는 우리가 추적을 잘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분은 말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기 싫었던 것이었다.

어린 시절, 반복된 ‘창피하다’는 말은 깊은 수치심을 남겼고,
그로 인해 대화를 피하게 된 것이다.
성인이 된 후에도 자기표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점점 말을 줄였고,
결국 스스로에게 이렇게 낙인을 찍으며 살아왔다.

“나는 원래 표현력이 없는 사람이야.”



존중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나는 그분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기 싫은 것도 나예요.”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힘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나온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단점조차 수용하여 자신의 강점으로 바꾸어낸다.
그 강점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이 되고 도전이 되고,
그 사람을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우리가 아는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단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나쁜 점과 싸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가능성의 씨앗’으로 본다. 수용력이라고 하는 힘은 이렇게 위대하다.
그렇게 우리는 ’ 자신‘에게 거친 세상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어준다. 수용력이라고 하는 힘은 나쁜 점과 단점을 고쳐야 하는 강박을 이기려고 애쓰지 않는다. 수용력은 자신이 얼마나 넓은 존재인지 깨닫게 해 준다. 그때에 우리는 비로소 그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큰 자신을 만나게 된다.



나는 자신을 향해 이렇게 말해달라고 그분에게 권했다. "나는 너를 인정해, 너의 생각을 존중해하기 싫은 것도 너야", 그분은 수치심으로 인해 입이 막혔다. 나는 그분의 입을 풀어줄 힘을 알고 있었다. 내가 하기 싫은 것 을 충분히 인정할 때, 자신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나는 네가 하기 싫은 것을 존중해, 그것을 싫어하는 것도 너니까 그래도 괜찮아, 그렇다면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뭐야?”



당신의 아이가 "싫어"라고 말한다면

아이가 “싫어”라고 말할 때, 그 마음을 먼저 인정해 줄 수 있는가? 당신도 혹여나 ‘싫다’는 말을 삼킨 채 평생을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우리와 우리의 아이는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력의 사람이다. 우리는 이 수용력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수 있다. 하기 싫은 것을 인정할 때 거꾸로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내가 진짜 원하는 삶, 살고 싶은 삶, 지금도 여전히 꾸고 싶은 꿈’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엄마는 자신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또 대화해야 한다. 조용한 곳에서 음악을 틀고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나긋이 자신에게 물어보라.' 하기 싫은 것도 너야, 그렇다면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뭐야?' 우리는 자신을 받아들이는 힘으로 아이를 받아들인다. 그럴 때 우리의 아이들은 진짜 원하는 삶, 살고 싶은 삶, 꾸고 싶은 꿈을 향해 자유롭게 날아갈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부모로서 우리들이 간절히 원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기를 원하는 삶이 아닐까?



"수용력은 단점을 품어 강점으로 키우는 조용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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