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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없이
by
이혜연
Sep 17. 2025
속절없이
어둡게 침잠하던 하늘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건물이 비틀거릴 정도의 천둥을 쏟아내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까만 아침 속에 날카로운 비 폭탄이 사정없이 길을 지우고
동그란 우산 밑도 예외 없이 비로 흠뻑 젖게 되었을 때
속절없이 해가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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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해바라기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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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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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매일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읽는 마음을 그리는 작가 난나입니다. 하루 한장 그림을 매일 하고 있어요. 저의 글과 그림이 위로가 되고 길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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