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달렸던 일주일의 끝에 드디어 몸살이 걸렸습니다. 아침부터 누구에게 맞은 듯 온몸이 뻐근하더니 미열로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축제는 못 가고 한국경제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커피 페스티벌이 롯데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려 구독자에게 커피와 선물을 준다길래 잠깐 다녀왔습니다.
삐거덕삐거덕, 비 온 끝에 바람에 낡은 관절에서 소리가 납니다. 바스락거리며 물기 빠진 마음에 재즈가수의 눅진한 음색이 물기를 더해주지만 이제는 작은 감기에도 컨디션이 바닥을 칠 정도로 세월에 약해진 몸이라서 힘들더군요. 모두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