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이혜연
무제

오늘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갑자기 둘째가 열이 오르고 힘이 없는 데다 첫째는 첫째대로 방학동안 하는 수업에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이곳저곳을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죽도 끓이고 끊임없이 마사지도 해주다가 자전거로 첫째 찾아오고 다시 둘째와 놀아주다가 업어주다가 아프면 다시 죽을 먹이고 마사지를 해주기를 끝없이 했습니다.

오전 일찍 그려놓은 그림을 마무리하지 못하다가 밤늦게 다시 손보려니 힘이 없네요.

부디 아프지 말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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