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끼어 있어서 어제가 토요일인 줄 알고 느긋하게 늘어져 있었는데… 오늘 달력을 보니 이미 토요일이더라고요. 금요일에 올리려던 글은 그렇게 하루 늦어버렸습니다. 제 시간 감각은 여전히 방학 모드인 듯합니다. ㅎㅎ
오늘은 길게 쓰지 않고 짧게만 적고 가려합니다.
엄마는 잠시 쉬는 날을 보내고 계시지만, 이내 다음 작품을 준비하실 예정이에요. 어제는 새로운 자수 책도 주문했는데, 곧 도착하면 엄마가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얻으실지 궁금합니다. 엄마는 이제 색실누비에 관심이 생겼다고 했어요. 그래서 책 제목도 색실누비와 관련된 무언가..
잠깐의 쉼은 다음 걸음을 위한 숨 고르기 같아요.
지난 작품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정리하고, 새로운 바탕천 위에 다시 한 땀 한 땀 채워나가실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면, 저도 덩달아 설레고 기다려집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색과 무늬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작은 휴식이 다음 작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