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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길 걷고 싶다면? 사람들이 몰려간다는 이곳

by 발품뉴스

가을의 낭만을 한껏 품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한강변 9만㎡ 꽃밭에 분홍·흰빛 코스모스가 출렁이며 수도권 최고의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01년 시작된 이 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행사다.

batch_[공공누리 Type3]3378832_image2_1_image.JPG 출처: 한국관광공사 (구리 코스모스 축제)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다. 구리벌말다리밟기 같은 전통놀이, 7080 교복 체험, 달고나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 등 세대를 잇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여기에 지역 특산품과 푸드트럭 먹거리, 자매도시의 상품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킨다.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 의료지원, 물품대여소가 운영되며 셔틀버스도 마련됐다.

batch_leaflet_2025.jpg 출처: 구리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주차는 유료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올가을, 한강변 코스모스 물결 속에서 꽃길 같은 하루를 만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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