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과 낙동강 위 EDM 파티, 상상이 되는가.
오는 9월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개막 공연과 뮤지컬, 불꽃쇼로 문을 여는 축제는 구포댄스파이터, 가요제, EDM 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진다.
낮에는 나룻배 체험, 수상레포츠, 구포국수 제면 체험 등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밤에는 조명과 함께 나이트마켓이 열려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민자치 한마당, 사회적경제장터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올해 슬로건은 ‘금빛나루, 가을을 품다’. 강과 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에서 특별한 가을 힐링을 만날 수 있다.